인천관광공사, MZ세대 대상 ‘신시모도 웰니스 트립’ 성료

지난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신도·시도·모도에서 이뤄진 ‘신시모도 웰니스 트립’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지난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신도·시도·모도에서 이뤄진 ‘신시모도 웰니스 트립’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옹진군 북도면의 신도·시도·모도 등 섬에서 웰니스 활동을 체험하는 ‘신시모도 웰니스 트립’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3일 밝혔다.

 

‘신시모도 웰니스 트립’은 신시모도의 바다와 힐링 콘텐츠를 결합한 특별한 섬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MZ관광객 2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구봉산 트레킹, 수기해변 선셋 필라테스, 시도해변 모닝 러닝 등 웰니스 활동을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서울 가까운 곳에 이런 섬이 있는 줄 몰랐다”며 “바다를 바라보며 즐긴 선셋 필라테스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통해 신시모도의 청정한 자연 환경과 웰니스 콘테츠를 실시간 확산하며, MZ세대에게 인천 섬 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김태후 관광공사 팀장은 “이번 웰니스 트립은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섬 여행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시모도를 대표적인 힐링여행지로 브랜딩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시모도는 오는 2026년 연륙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광공사는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신시모도를 ‘웰니스 특화 섬’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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