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역구에서 선거 유세 도중 행인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2일 민주당에 따르면, 강 의원은 전날 민주당 공식 유튜브 ‘델리민주’에 나와 “발산역으로 선거운동을 하러 가던 와중 갑자기 누군가가 제 오른쪽 팔을 강하게 가격했다”며 “굉장히 깜짝 놀랐고 몸과 마음이 진정이 잘 안돼 오늘 방송 시작이 늦었다”고 전했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강 의원은 전날 오후 6시께 발산역 3번 출구 앞에서 유세 운동을 하던 도중 지나가던 남성이 갖고 있던 가방으로 강 의원의 오른팔을 가격 당했다. 해당 남성은 폭행 이후 현장에 있던 경찰에게 인계됐다.
강 의원 측은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것은 선거의 자유를 침해하는 중대한 선거방해 행위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폭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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