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1일 수원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해 11월15일부터 올해 3월15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실태와 대설·한파 대응 역량과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겨울 경로당, 저소득 노인, 재가장애인 가구 등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한파쉼터·응급대피소 운영, 스마트정류장·온열 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 마련, 노숙인 난방용품 지원 등 한파 피해 예방과 대응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한파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와 함께 재정 인센티브까지 확보했다”며 “다가오는 여름철에도 시민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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