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수원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김 의장은 투표를 마친 뒤 경기일보와 만나 “내란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회복을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서민의 삶이 나아지고, 국가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며, 한반도의 평화와 언론·검찰 개혁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국민 한 사람도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투표는 국민이 가진 가장 강력한 권리이자,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한 표가 우리 삶과 경기도, 그리고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고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첫걸음은 바로 투표”라며 “경기도민 여러분께서 반드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29~30일 이틀 간 전국 3천569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에는 601곳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의 신청 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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