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인 김병주 의원(남양주을)이 이른 아침 자신의 지역구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김 의원은 29일 오전 7시50분께 부인인 장현주 여사와 함께 남양주 별내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이번 대선은 내란 종식 대선인 만큼 국민이 투표로써 주인이라는 것을 확인해달라”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김 의원은 투표를 마친 뒤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선은 내란을 종식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선거”라며 “내란 종식을 위해 국민들께서 꼭 사전투표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선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문제”라며 “이 때문에 절박하게 투표 독려에 나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투표해야 승리할 수 있다. 대선 결과에 대한 낙관론은 소용이 없다”며 “국민이 주인으로서 투표를 통해 내란을 종식해 달라”고 재차 선거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9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지는 제21대 대선 사전투표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남양주시에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각 지역 공공시설에 16개 사전투표소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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