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제2기 IFEZ 글로벌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SNS 및 뉴미디어 매체활용 홍보사업 중 하나로 IFEZ 글로벌 명예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기를 운영했고 올해도 2기 모집을 마치고 활동을 이어간다.
인천경제청은 1인 미디어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월 1회 이상 기사 작성이 가능한 한국인 4명과 외국인 6명을 명예기자로 선발했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 행사 및 현장을 취재하고 기사 작성 및 개인 SNS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인천경제청도 공식 SNS에 명예기자단의 기사를 공유해 국내·외에 인천경제자유구역 소식을 알릴 계획이다.
명예기자단은 발대식을 마친 뒤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수상택시를 타고 아트센터인천을 견학하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국적의 올레샤 기자는 “인천의 주요 프로젝트, 비즈니스 지원, 교육·문화·행사 등을 많이 알리고 싶다”며 “외국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원석 청장은 “IFEZ 글로벌 명예기자단은 온라인에서 인천경제청을 널리 알리는 메신저로 활동하고 한국 뿐 아니라 모국과의 소통의 장을 여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청 소식을 누구보다 발빠르게 외국인에게 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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