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차 훔쳐 수원에서 되팔려 한 남성 2명… 경찰 추적 중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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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주에서 차량을 훔친 뒤 수원에서 되팔려 한 남성 두 명을 추적하고 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전주의 한 세차장에서 차량을 도난 당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남성 두 명이 차량을 훔쳐 수원으로 도주한 것을 확인했다.

 

차량을 훔친 이들은 수원시청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차량을 되팔기 위해 딜러에게 판매를 요청했고, 차량 조회를 한 딜러가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신고를 눈치 챈 이들은 다시 도주했고, 경찰은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차량을 수거해 감식 후 원래 소유자에게 반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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