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선도 교원을 본격 양성한다.
16일 도교육청은 선도교원 100여 명을 중심으로 올해 일반 학교 교원 4천명에게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도 교원 양성과정은 지난 9일부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시범운영연구회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평가도구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를 실천하고 교원 실행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국제바칼로레아(IB)(이하 IB) 평가의 준거와 전략 이해를 바탕으로 정교한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갖춘 평가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17일까지 2기에 걸쳐 운영하는 양성과정의 주요 내용은 ▲‘IB’ 평가 이해 ▲‘IB’ 서․논술형 평가 적용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탐구 ▲루브릭 설계와 나눔 등 학교급별․교과별 맞춤형 분반 운영과 사례 공유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교원의 실천 역량을 집중하면 공신력 있는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모델이 창출될 것”이라면서,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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