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서 이준석 현수막 훼손한 10대 검거

인천 미추홀경찰서 전경. 미추홀경찰서 제공
인천 미추홀경찰서 전경. 미추홀경찰서 제공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의 선거현수막을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3일 오후 11시35분께 미추홀구 숭의동 한 거리에서 이 후보의 현수막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얼굴 부분을 그을리게 한 혐의다.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며, 조사를 마치는대로 A군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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