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및 경력 등 후보자 정보 게재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유권자 통행이 많은 건물이나 외벽 등 3천654곳에 부착한다고 14일 밝혔다.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과 그 밖에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선거벽보에 게재, 유권자는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다만, 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 및 학력 등에 대한 거짓 정보는 누구든지 중앙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선거벽보 등 후보자의 선거운동용 시설물을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 및 철거하는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인천시선관위는 오는 20일까지 후보자의 재산·병역·납세·전과 등 정보공개자료를 게재한 책자형 선거공보를 각 가정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중앙선관위 정책·공약마당을 통해 정당 및 후보자 10대 정책과 공약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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