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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10대 아들 협박한 40대 엄마 경찰에 붙잡혀

승인 2025-05-13 16:55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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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전경. 신진욱기자
고양경찰서 전경. 신진욱기자

 

고양에서 10대 아들을 흉기로 협박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고양 덕양구의 한 주택에서 40대 중국인 여성 A씨가 10대 아들 B군과 말다툼을 하다 아들이 화장실로 도망가자 흉기로 화장실 문을 수차례 찍는 등 협박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 및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한 후 일단 석방했으며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계획이다.

#고양경찰서#아들#흉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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