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와진, 산불피해 돕기 성금 2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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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 더하기가 산불피해 돕기 성금 2천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안상수 ‘수와진의 사랑 더하기’ 이사장, 한만균 수와진팬클럽 회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수와진의 사랑 더하기 제공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 더하기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위해 성금 2천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대공원에서 버스킹공연으로 모은 기금과 수와진 팬클럽인 ‘수지니’들이 모은 기금 등이다.

 

수와진이 지난 1985년부터 시작한 버스킹 공연이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수지니들도 수와진과 함께 선한 일에 앞장서며 ‘작은 나눔 큰사랑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24년 12월25일 전국 최대 산타축제인 ‘2024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에서도 1억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안상수 ‘수와진의 사랑 더하기’ 이사장은 “올 한해도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며 “40년의 나눔을 통해 만들어진 내공으로 올 한해도 많은 이웃들과의 동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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