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호텔조리학과 학생들 '월드푸드올림픽' 전원 입상

경동대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2025 월드푸드올림픽에 참가해 라이브요리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동대 제공
경동대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2025 월드푸드올림픽에 참가해 라이브요리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동대 제공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지난 10일, 1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 월드푸드올림픽에서 라이브요리 부문에 출전한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의 탑셰프 및 영셰프, 국내 호텔·학교·전문기관과 소상공인, 예비 조리사 등 조리분야의 글로벌 인재들이 모이는 국제 무대로, 경동대는 이정수·김민혁·손민주·김형준 학생 등을 주축으로 네 개의 팀으로 2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정수팀은 은상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김민혁팀은 금상을 받았다. 김형준팀과 손민주팀은 대상과 함께 한국환경공단상과 통일부장관상을 각각 수상, 이번 대회 최고의 명예를 안았다.

 

손민주 학생은 “함 께한 동료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재상 지도교수와 학과 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동대 호텔조리학과는 매년 각종 국내외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왔다.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과 특화된 장비, 해외대회 연계 수업 등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며 취업사관학교를 표방한 경동대 내에서도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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