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는 최근 인천 부평구 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 ‘iHUG 꿈의 책방’ 16호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iHUG 꿈의 책방은 노후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에 쾌적한 독서 공간을 만들어 아동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게 하는 i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iH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스템선반·책장 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고 아동도서 및 교구를 마련했다.
앞서 iH는 지난 2014년 1호점을 시작으로 해마다 새로운 꿈의 책방을 만들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무지개지역아동센터(부평구)를 16호, 청학동지역아동센터(연수구)를 17호로 선정하고 상·하반기 오픈할 예정이다.
무지개 지역아동센터장은 “어린이 날에 맞춰 공사가 끝나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한 것 같다”고 말했다.
류윤기 iH 사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책과 좀 더 친해지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무한 성장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H는 책방 신설에 더해, 운영 10년을 넘긴 꿈의 책방을 새롭게 단장하는 ‘Re 꿈의 책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