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이 부상당한 10대 여학생들을 구조해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3시29분께 부천시 원미구의 한 여관에서 “여자애들 팔에서 피가 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팔을 감싸고 여관을 나오는 여학생 4명을 발견했다.
경찰은 소방과 공조, 지구대로 이동해 응급조치를 했다. 이들은 중학생~고등학생이며,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같은 상황을 파악, 주소지와 보호자의 연락처를 파악한 뒤 보호자에게 신병을 인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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