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7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제1기 이천시의회 의정모니터 단원’ 13명을 위촉하고 출범을 알렸다.
연령, 성별, 거주지역,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발된 13명의 단원은 앞으로 2년간 시의회와 시민 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의정모니터단은 시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주요 활동으로는 의정활동 제안 및 의견제시와 시민 불편사항·제도개선사항 건의, 자치법규 제·개정·폐지 관련 건의, 의회 방청 및 홈페이지 모니터링 등을 통해 열린 의정을 실현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단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이천시의회 포상 조례에 따른 포상 등 다양한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박명서 의장은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은 시민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면서 “상대적으로 시민의 체감도가 높은 자치법규 개정과 민생 현안 해결에 주력하고 나아가 의회와 시민 협업 모델을 정착시켜 주민주도형 지방자치의 표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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