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환자 중심 병원 문화 이끈다

지난 28일 환자경험 히어로(Hero) 발대식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제공
지난 28일 환자경험 히어로(Hero) 발대식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이 최근 ‘2025년도 환자경험 히어로(Hero)’ 발대식을 열고 환자 중심 병원 문화를 조성에 나섰다.

 

29일 길병원에 따르면 ‘환자경험 히어로’는 환자 경험 중심의 의료 문화 조성을 위한 원내 리더들로, 환자접점부서 부서장, 관리자 등 96명이 히어로로 활동한다.

 

히어로로 선발된 직원들은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전략을 통한 환자 중심 문화 조성’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병원 방문, 검사, 수납, 입원, 퇴원 등 환자가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발대식에서 히어로들은 최상의 환자 경험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부서 간 협력을 다짐했다. 히어로들은 ‘환자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할 것’을 선서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환자들이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서비스에서 직원들이 최고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작은 부분에서도 혹시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환자경험 히어로들이 잘 점검하고, 개선 활동을 통해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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