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비둘기봉사단, 458만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비둘기봉사단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비둘기봉사단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비둘기봉사단이 거리공연을 통해 모은 458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28일 비둘기봉사단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으로 위촉,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40~60대 직장인으로 구성한 비둘기봉사단은 매주 주말마다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등지에서 색소폰 거리공연을 통해 현재까지 5천500만원 가량의 성금을 모았다.

 

조재식 비둘기봉사단 단장은 “사명감으로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거리공연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오랜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비둘기봉사단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잘 전파되도록 모금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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