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필리핀 대학교 졸업여행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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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산토토마스 대학 학생과 교수진. 안양시 제공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경기도 관광공사의 ‘경기관광플랫폼’을 통해 관광명소로 소개되면서, 필리핀의 명문대학인 산토 토마스대학교 졸업 예정자 및 교수진 120여 명이 지난 23일 이곳을 방문했다.

 

이들은 정보기술(IT) 분야의 현장 견학을 위한 졸업여행 일정으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았다.

 

방문팀은 통합관제시스템을 견학하고,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에 탑승하며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도시의 교통과 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필리핀 산토토마스 대학_주야로 탑승. 안양시 제공.
필리핀 산토토마스 대학_주야로 탑승. 안양시 제공

 

한 학생은 “우리가 배운 이론이 실제로 적용되는 모습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다”면서 “스마트도시 운영 방식에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 관계자는 “국제적인 교육기관은 물론 세계의 기업들이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오고 있다”며, “외국인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내외에서 더욱 주목받는 스마트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앞으로 해외 관광객과 벤치마킹 방문 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외국인 방문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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