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대곡동 자원순환시설에서 포탄으로 의심되는 물건이 발견됐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13분께 대곡동 자원순환시설에서 고철 분리 작업을 하던 A씨가 폭발물 의심 물체를 발견하고 소방당국과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과 경찰, 군부대 관계자 등이 물체를 확인한 결과, 연습용 군포탄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안전 조치를 한 뒤, 연습용 포탄을 공군10전투비행단에 인계했다.
공군10전투비행단 관계자는 “어떻게 하다 연습용 군포탄이 부대 밖에서 고철과 섞여 발견됐는지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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