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고차수출단지 컨테이너 화재…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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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천 연수구 송도 국제도시에서 바라본 중고차수출단지 화재 현장. 독자 제공

 

23일 오후 1시 13분께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송도유원지 중고차수출단지에서 불이 났다.

 

119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61명과 장비 21대를 투입, 불이 난 지 23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날 불로, 중고차수출단지에 세워둔 컨테이너 등이 불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컨테이너 외부로 화염·연기가 분출하는 등 송도 국제도시에서도 화재 현장이 관찰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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