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영문소식지 ‘인천나우(IncheonNow)’ 창간 15주년을 맞아 3+4월호(Vol. 92)와 연계한 구독자 이벤트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인천나우는 지난 2010년부터 격월로 발간되고 있는 인천시의 영문소식지로, 시정 소식은 물론 문화, 행사, 관광명소 등 인천의 다양한 정보를 전하며 외국인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창간 15주년을 기념한 구독자 이벤트는 ‘인천나우’에 실린 내용(국문, 영문)을 읽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벤트는 인천 알아보기 퀴즈(You Quiz on the Incheon), 사진 응모 이벤트(Incheon Memories Film), 리뷰 이벤트(Reader’s Voice) 등으로 구성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외국인, 재외동포 누구나 1인 1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시 영문 누리집에서 ‘인천나우’ 무료 구독을 신청하고, 인천나우 3+4월호의 해당 이벤트에 맞춰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5월2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커피 쿠폰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나우는 ‘글로벌 도시 인천’의 도시브랜드를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호별로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독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재외동포,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대표 홍보 매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호는 ‘글로벌 교육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이 주제로, 글로벌 교육도시 인천의 인프라 소개(IGC, 국제학교 등), 조셉윤 주한 미국 대사 대리 초청강연, 황현주 뉴저지한국학교장(어린이합창단 단장) 인터뷰 등 인천의 국제적 교육 환경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특히 ‘2025~2026 재외동포 방문의 해’를 맞아 근대건축물의 새로운 가치 재조명, 글로벌홍보단과 함께한 인천 탐방기, 규방다례 예능보유자 최소연 인터뷰, 인천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등 국내·외 독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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