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박준모 의장이 2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사업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는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 동참을 인증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
박 의장은 강릉시의회 최익순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나섰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피켓 사진을 게재했다. 피켓에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안양시의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박 의장은 “인구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안양시의회도 관련 정책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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