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및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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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는 봄철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오는 5월 24일까지 안양예술공원에서 ‘산악안전지킴이’ 활동을 운영한다. 안양소방서 제공

 

안양소방서(서장 장재성)는 봄철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오는 5월 24일까지 안양예술공원에서 ‘산악안전지킴이’ 활동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봄철 산행 증가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산악 사고와 산불을 예방하고, 등산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대학생 포함)으로 구성된 ‘산악안전지킴이’는 4~5월 둘째, 셋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안양예술공원 일대에서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으로는 ▲등산객의 혈압‧체온 등 건강 상태 확인 후 이상자에 대한 등산 자제 권고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장 운영 ▲등산로 순찰 ▲산불 및 산악 안전사고 예방 홍보 등이 포함된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산악안전지킴이 운영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도 병행해 진행됐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65여 명이 참여해 안양예술공원과 관악수목원 일대에서 △산불예방 행동수칙 안내 △산불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 △불법 소각 근절과 화기 취급 자제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장재성 서장은 “봄철 산뜻한 날씨에 많은 시민들이 등산을 즐기고 있는 만큼,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 즐거운 산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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