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 제 45회 장애인의날 기념 행사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가 제 45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 및 장애인노래자랑 행사를 마련,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 제공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가 제 45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 및 장애인노래자랑 행사를 마련,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 제공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가 20일 제 45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남동구 어울림 체육관에서 행사를 열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담아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4회 장애인 노래자랑과 함께 열렸다.

 

행사에는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장애인과 가족 등 모두 700여 명이 참여했다.

 

지회는 식전행사로 하나비전교회색소폰 앙상블, 백파이프, 장구 연주로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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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5회 장애인의날 기념 행사에 앞서 사전행사가 열리고 있다.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 제공

 

이후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표창 및 공로패 전달로 1부 행사를 마친 지회는 장애인노래자랑을 진행했다. 노래자랑에서는 오효민 씨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은 김선숙씨가, 또 3위는 이철주씨가 차지했다.

 

남동농협과 농협은행을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이날 행사를 후원하고자 쌀 등을 기부했다. 지회는 이 같은 후원에 힘입어 경품 추첨 행사는 물론, 모든 참여자들에게 푸짐한 선물 나눠줬다.

 

성옥기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 회장은 “시국이 어렵고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해 신경 쓰는 장애인의 날 행사로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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