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지지”… 국힘 전·현직 시·군·구의원 ‘한목소리’ [6·3 대선]

국민의 삶 실질적으로 바꾸는
변화의 시대 선봉장 역할 기대
정해권 시의장 “준비된 지도자”
임춘원 시의회 국힘 원내대표
“실무형 리더십·탁월한 행정력”

17일 인천시청에서 국민의힘 소속 전·현직 인천시의원과 군·구의원 40여명이 유정복 인천시장의 대권도전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박귀빈기자
17일 인천시청에서 국민의힘 소속 전·현직 인천시의원과 군·구의원 40여명이 유정복 인천시장의 대권도전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박귀빈기자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리더, 유정복 인천시장의 대권도전을 적극 지지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전·현직 인천시의원과 군·구의원들은 17일 인천시청에서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변화의 선봉에 ‘유정복’이라는 인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날 유 시장의 뛰어난 리더십과 탁월한 행정력을 내세우며 국정을 맡을 충분한 자격이 있는 인물이라 강조하며 “국민의힘 소속 전·현직 시·군·구 의원 일동은 유 시장의 대권 도전을 전폭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은 “유 시장은 중앙정부 장관직을 수행한 3선 국회의원이자 2차례나 인천시장을 역임한 대한민국의 큰 정치인”이라며 “중앙과 지방의 입법 행정을 두루 경험한 준비된 지도자”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인천의 재정 위기를 정상화하며 ‘빚 많은 도시’라는 낙인을 걷어 낸 재정 혁신의 주역”이라며 “인천의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 내면서 역사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정치보다 시정,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리더, 그것이 바로 ‘유정복’”이라며 “변화의 선봉에 ‘유정복’이라는 인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17일 인천시청에서 국민의힘 소속 전·현직 인천시의원과 군·구의원 40여명이 유정복 인천시장의 대권도전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박귀빈기자
17일 인천시청에서 국민의힘 소속 전·현직 인천시의원과 군·구의원 40여명이 유정복 인천시장의 대권도전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박귀빈기자

 

임춘원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남동1)는 대한민국 대전환의 출발점은 ‘유정복’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정쟁을 넘어 민생으로,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야 할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누구보다 유 시장을 가까이에서 지켜 봤고, 현장에서 일하며 실무형 리더십과 탁월한 행정력을 직접 체감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임 원내대표는 유 시장이 제안한 분권형 개헌이 지역의 가능성을 국가의 성장 동력으로 바꾸는 ‘핵심 해법’임을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 과밀과 지방 소멸이 동시에 이뤄지는 위기의 시점에서 지방이 제대로 된 권한과 재정 자율성을 갖는 구조 개편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했다.

 

임 원내대표는 “중앙 집중적 구조에서 지방의 진정한 자립과 발전을 위해서는 유 시장의 분권형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국가 균형 발전이자 우리 지방 정치인들이 오랜 시간 간절히 외쳐온 변화의 방향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시장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을 굳게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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