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서 새벽 시간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도주한 20대 검거

인천 계양경찰서 전경. 계양서 제공
인천 계양경찰서 전경. 계양서 제공

 

인천에서 새벽 시간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주한(경기일보 16일자 웹) 가운데, 경찰이 운전자를 찾아 붙잡았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차량을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2시께 계양구 동양동 당산초등학교에서 당미교 방향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4시께 행인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망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특정, 당일 저녁 계양구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진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며 “A씨가 밝힌 범행 이유는 수사 사항이라 알릴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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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4165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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