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만안의 별, 곧게 빛나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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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는 15일 만안의 별 곧게 빛나라를 개최하고 정식공무원 임용을 축하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유한호)는 시보 해제를 마친 신규공직자의 정식 임용을 축하하고 청렴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 ‘만안의 별, 곧게 빛나라’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시보 해제 후 떡 돌리기 관행을 지양하고, 전 직원이 함께 신규자들의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만안의 별’로 지칭된 신규공직자들과 유한호 구청장은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공유했다.

 

특히 만안구의 특수시책인 ‘만문누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신규공직자들이 직접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만문누리는 원도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사업으로, 만안 관광지도 제작, 옛 지명 표기, 만년가게 선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또한 유 구청장은 안양시와 만안구의 주요 역점사업을 소개하며, 신규공직자들이 지역 행정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 발전 방향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공직생활에 대한 소감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유 구청장은 “공직 새내기들의 첫 걸음을 축하한다”며 “신규공직자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하고 활기찬 공직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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