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5분 인천 강화군 강화읍의 한 고등학교 건물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학생 등 200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56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불이 난지 30여 분 만인 오후 11시2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기숙사 4층 전기배전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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