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송죽상가번영회, 야유회 통해 화합 도모

14일 오전 충북 단양 온달산성에서 열린 수원 송죽상가번영회 야유회에 참여한 상인 구성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죽상가번영회 제공
14일 오전 충북 단양 온달산성에서 열린 수원 송죽상가번영회 야유회에 참여한 상인 구성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죽상가번영회 제공

 

수원 송죽상가번영회가 봄맞이 야유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14일 송죽상가번영회에 따르면 이날 충북 단양 온달산성 일원에서 야유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회원 40여명이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번영회는 지난 10여년간 송죽동 일대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정보 소통과 친목의 모임으로 이어져 오다 지난해 5월 총회를 열고 정식 단체로 출범한 바 있다.

 

그간 상인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기부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왔으며 권역별로 만석상인회, 솔대상인회, 노송상인회 등 세 개 상인회 체제를 구축했다. 향후 상인회는 연합회 형태로 활동 폭을 넓혀 상권 발전 도모, 지역사회 기여 등 다방면의 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용춘식 송죽상가번영회장은 “번영회는 앞으로 소통을 통해 회원간 상도덕을 지키고, 골목상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골목상권 살리기 차원과 지역경제 할성화와 회원간 단합과 앞으로 다양한 행사와 봉사할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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