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장,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 참석…도시농업의 가치 주목

김진경 의장,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 참석…도시농업의 가치 주목. 경기도의회 제공
김진경 의장,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 참석…도시농업의 가치 주목. 경기도의회 제공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13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12일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린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에 도내 도시농업인 및 관계자 등 1천여명과 함께 참석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흥시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도시농업의 날(4월11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흥시 개최는 도내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한 개최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김 의장은 기념식 참석 외에도 행사 직후 화단에 상추 모종을 직접 심으며 도시농업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image
김진경 의장,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 참석…도시농업의 가치 주목. 경기도의회 제공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생태의 장인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도시농업의 가치를 나누는 도시농업의 날 행사가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바쁜 도시의 삶 속에서도 씨앗을 심고, 땀 흘리며 자연의 순리를 배우는 도시농업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쉼표이자 희망의 씨앗”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 위기와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도시농업은 생태와 식량, 공동체를 지키는 중요한 대안이기도 하다”며 “도의회는 도시농업이 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다지고,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