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함께 운영하는 ‘인천 100인의 아빠단’ 7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3~9세(2017~2022년생) 자녀를 둔 아빠가 대상인 참여형 육아 지원 프로그램이다.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미션을 제공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육아 노하우도 공유한다.
이번 7기 모집 인원은 모두 100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멘토링과 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주간 미션, 해단식 등 자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 주간 미션을 성실히 수행한 아빠들 가운데 ‘우수 아빠’를 뽑아 상도 준다. 수상자 중 3명은 콘텐츠 제작자로 선정해 활동 영상을 만든 뒤 지역 매체에 홍보할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적극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양육 환경이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청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신청서를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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