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멘트 공장서 불...16분 만에 모두 꺼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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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시멘트 공장에서 열선 과열로 인해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이 16분 만에 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30분께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한 시멘트 공장 생산동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46명과 장비 17대를 투입, 오전 8시46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생산동 배관과 열선, 보온재 일부가 불에 탔다.

 

당국은 열선 과열로 인해 불이 시작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교육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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