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8분께 분당동 야산서 화재 발생... 임야 1천평 소실
성남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3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8분께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도사 근처 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접수한 산림당국과 소방은 펌프차 등 소방당국 장비 17대, 지자체 임차헬기 3대 등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시청 산불진화대원 7명과 공무원 2명도 함께 현장에 투입됐다.
화재가 난 곳 1㎞ 반경엔 국가유산이 없으며 대도사 사찰만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대도사의 사람들을 대피 시킨 후 중요 물품을 반출했다.
이날 오후 3시55분께 초진됐으며 약 임야 1천평이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