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2동, 민·관 우리동네 대학신입생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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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학 새내기를 위한 소정의 학자금을 전달했다. 하남시 미사2동 제공

 

하남시 미사2동(동장 박상규)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성학)는 자체 특화사업으로 ‘우리동네 대학신입생 희망찬 발걸음 지원’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저소득(수급자 및 차상위) 대학신입생 5명에 각 50만원씩 지원하는 내용이다.

 

우리동네 대학신입생 희망찬 발걸음 지원 사업은 설레이는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보다 등록금, 입학금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신입생에게 교재비, 입학 필요물품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첫 대학생활의 출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성학 위원장은 “2018년 시행 이후 계속사업으로 그간 58명에게 총 2천880만원을 전달했으며 민·관이 협력,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하남시 미사2동은 앞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동네 삼계탕 지원▲건강한 여름나기 현관롤 방충망 지원▲고독사예방 은둔형 청충년증 반찬배달 등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규 동장은 “민관 협력 토대로 보호체계 구축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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