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꿈결 유‧초 이음교육 연수 및 정담회 실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전경.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전경.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일 유·초이음교육 선도학교 및 정책 실천 유치원 교(원)장을 대상으로 ‘유·초이음교육 관리자 연수 및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하고, 정책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꿈결 유·초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협력해 학교급 전환기 아동의 적응과 성장을 돕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유아교육 정책으로, 2025학년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관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서는 ▲꿈결 유·초이음교육의 정책 방향과 실천 사례 공유 ▲초등학교 ‘이음달’과 유치원 ‘이음학기’ 운영 방안 논의 ▲관리자 역할 강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특히, 정책 실천 학교의 관리자들이 직접 참여해 사례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현장에서의 실천적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A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안양과천 지역의 꿈결 유·초이음교육 정책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초등학교와 유치원 간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 및 정담회를 통해 정책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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