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4월 8일부터 6일 간 개방

교통혼잡 예상, 대중교통 이용이 상책

SK인천석유화학이 개방하는 벚꽃동산 산책로 풍경. SK인천석유화학
SK인천석유화학이 개방하는 벚꽃동산 산책로 풍경. SK인천석유화학

 

SK인천석유화학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벚꽃동산 산책로를 임시 개방한다.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주차장을 따로 마련하지 않아 반드시 대중교통으로 방문해야 한다.

 

또 음식물이나 주류 반입, 반려동물 동반 입장, 자전거, 킥보드, 전동휠 등 개인형 이동장치 출입도 제한한다.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은 3만5천평 규모로 1.5㎞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심은 6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울창한 군락을 이루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매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산책로를 개방해 오다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여파로 개방을 일시 중단했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개방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회사 정문 교차로와 인근 봉수대로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람 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석남역, 가정역 등에서 SK인천석유화학 방면 시내버스를 타고 회사 정문 인근에서 하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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