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식목일·지구의 날 맞아 플로깅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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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4월 식목일·지구의 날 맞아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4월 식목일과 지구의 날을 맞아 학의천 주변에서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보호 활동으로,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 이삭을 줍다)'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조깅을 하면서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안양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하천변 및 산책로 주변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한 시점에서 플로깅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작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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