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구래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효숙)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구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봉사활동은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구래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미용 봉사자와 함께 어르신 20여명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한 어르신은 “이렇게 머리를 손질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 정성 어린 손길 덕분에 기분까지 좋아졌다”며 즐거워했다.
구래동 주민자치회 행복나눔복지분과 최인순 위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구래동 주민자치회는 3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매월 첫째 주 화요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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