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의 최의순 사무처장이 제14대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31일 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2025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최 사무처장을 14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최 사무처장은 이달부터 오는 2027년 3월까지 2년 간 전국 17개 시·도 있는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의 회장으로 일한다.
최 사무처장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17개 시·도를 대표하여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고있는 만큼, 같은 의미로 무거운 책임감을 지니고 있다”며 “17개 시·도 사무처장협의회가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발전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사무처장은 인천시장애인탁구협회 전무이사, 부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30여년간 장애인탁구선수로 활동하면서 누구보다 장애인 체육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인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임기동안 군·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 등 숙원과제들을 풀어나가며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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