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홈페이지가 4시간이 넘도록 마비됐으나 시는 아직도 복구를 하지 못하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0분께부터 인천시청 홈페이지가 먹통이 됐다.
시는 자체 서버와 외부 저장장치 연결 부문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인천시청과 인천소방본부, 농업기술센터, 상수도사업본부, 여성복지관 등 산하기관 홈페이지도 줄줄이 마비됐다.
시는 현재 5시간이 넘도록 복구를 하고 있지만 언제 정상화가 이뤄질지는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전 4시50분께부터 홈페이지에 장애가 나타나 조치를 하고 있다”며 “해킹은 아니며, 서버와 저장장치 연결 부분에서 오류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인이 맞다면 조만간 복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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