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과학기술고,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컨소시엄 협약

김포과학기술고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 컨소시엄 업무협약. 김포과학기술고 제공
김포과학기술고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 컨소시엄 업무협약. 김포과학기술고 제공

 

김포과학기술고가 교육부 주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26일 김포과학기술고는 이날 오후 교육부가 주관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 참여를 위해 지역기관 및 산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영리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진영 김포대학교총장, 이규식 김포상공회의소회장, 신재호 선진그룹회장, 김병윤 한국도심항공교통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는 UAM(도심항공교통)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관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되면 5년간 최대 45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자율성을 부여받고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UAM산업 선도 학교로 변화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김포과학기술고가 특성화고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UAM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안항일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관 거버넌스로 UAM산업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미래 산업과 연계한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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