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산업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안전한 화성특례시' 조성

25일 오후 화성시증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회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발대식’에서 정명근 시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25일 오후 화성시증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회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발대식’에서 정명근 시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의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 조성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화성시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제1회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정명근 시장과 배정수 시의회 의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송석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안전지킴이는 시 산업재해 예방 조례 제4조 8호에 근거한 안전 컨설팅 사업으로, 안전관리자가 의무화되지 않은 사업장을 중점으로 안전 점검 등을 담당한다.

 

산업안전지킴이는 화재, 전기, 유해물질 담당 3인 1조, 총 10개 조로 편성돼 연간 5천130회를 목표로 산업현장을 방문해 유형별 점검 및 개선 방안을 지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분야(가연물 관리, 인화성 위험물 및 점화원 관리 등) ▲유해물질 분야(화학 설비 건축물 구조, 덮개 등 접합부, 안전벨브 설치 여부 등) ▲전기 및 물리적 작업환경 분야(전기안전관리자 선임 등)이다.

 

시는 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 점검 효과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산업안전지킴이는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위한 강력한 의지이자 동력”이라며 “안전 문화 정착이 산업현장의 최우선 가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산업안전지킴이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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