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 도의원과 직원들이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도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23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8~20일 사흘간 진행한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도민 돕기 성금 모금 결과 총 1천60만원이 모였다. 이번 모금은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도의회 지하 2층과 4층에 모금함을 마련해 진행됐다.
이번 모금에는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과 정윤경 부의장(민주당·군포1)을 비롯해 최종현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수원7),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의회 지도부와 사무처 직원들이 동참했으며 1천60만원이 모금됐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 피해 도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피해를 본 분들께 이번 성금이 작지만 따뜻한 위로이자 힘이 됐으면 한다”며 “경기도의회는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 곁에 함께하면서 도민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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