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특별한 시민과 세계적 도시 도약"

화성특례시가 21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특례시 출범을 기념하는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21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특례시 출범을 기념하는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특례시 출범을 기념하는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는 21일 오전 10시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최경식 남원시장, 옌옌 중국 옌청시 정부 부비서장,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립경찰교향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특례시 출범 기념영상, 기념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시 발전에 기여한 우호태 제1·2대 화성시장, 박신원 전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선행경기도민상, 화성시 문화상 등을 수여했다.

 

또한 시민들과 ‘빛나는 별빛 화성’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진행, 시민과 함께 특례시의 밝은 미래 조성을 약속했다.

 

정 시장은 “오늘은 시민의 자긍심과 화합을 다지는 날이자 시의 주인이 시민임을 다시 확인하고 더 나은 화성의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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