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국)이 시를 상대로 상인 대학과 같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현실적 지원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나섰다.
코로나 이후 최근까지 경제난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쉽게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임희도 의원은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과 상인대학 설립 등의 방법으로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는 이날 “시는 급격히 성장하는 도시이기에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고 수많은 소상공인들이 끊임 없이 크고 작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최근 물가 상승과 임대료 인상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더욱 가중되면서 경영난에 직면, 폐업을 고려하는 실정”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지원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시의 대책이 절실하다”면서 “근본적 해결을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과 함께 상인대학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상인 대학은 소상공인들이 경영의 기본부터 고급 전략까지 배워 최신 시장 트렌드와 경영 전략을 배우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경영 관련 교육을 통한 비즈니스 전략 마련 ▲전문가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 공유 ▲상인들 간의 협력을 통한 공동 마케팅 및 공동 구매 등이다.
임 의원은 “하남시 지역 경제의 근본적 축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성공이 곧 하남시 경제의 발전으로 이어지기에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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