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19일 안양사에서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산림 인접 전통 사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막고, 산림 화재 발생 시 전통 사찰과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안양소방서, 안양시청, 만안구청 등 관계기관에서 인원 38명과 차량 7대가 동원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 출동로 및 진입로 확보 ▲자위소방대 초기 진압 능력 강화 ▲지휘관 무전 통신 훈련 ▲차량 배치 및 통제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장재성 서장은 “산림 인근 전통 사찰은 화재 발생 시 사찰과 산림 모두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훈련과 신속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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