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가 18일 대회의실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지역 주요 인사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가 담긴 ‘소방법’이 제정된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해 3월 19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 하면서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밴드 ‘위경령’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시청, 상반기 신임대원 임명,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재성 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묵묵한 희생이 없었다면 지역사회의 안전도 보장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숨은 영웅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에 감사드리며,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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