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7일부터 혁신기업 판로지원 참여 기업 모집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경기도 혁신기업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지난 2023년 처음 추진된 이 사업은 도내 혁신기업과 예비 혁신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공공구매 활성화를 목표로 ▲혁신제품 맞춤형 마케팅 지원 ▲혁신(시)제품 지정 컨설팅 지원 ▲공공구매상담회 등 세 가지 핵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혁신제품 맞춤형 마케팅 지원’은 우수 혁신기업 15곳에 기업당 최대 300만원의 판로개척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혁신제품 지정 인증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이다.

 

‘혁신(시)제품 지정 컨설팅 지원’은 기업 10곳에 혁신(시)제품 지정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혁신제품 지정제도 안내와 자격요건·적합성 검토, 신청 준비 가이드, 맞춤형 1:1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다. 도내 중소기업 모두 지원할 수 있다.

 

‘공공구매상담회’는 경기도 혁신제품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개척을 위해 박람회 내 경기도 혁신제품관으로 참여, 잠재 구매자에게 혁신제품을 홍보한다. 혁신제품 지정 인증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정두석 도 경제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혁신기업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혁신 제품 구매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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