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꺼졌다.
1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1분께 안산시 상록구 일동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상록수역 인근 야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2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36명을 동원해 불이 난지 50여분 만인 이날 오후 6시43분께 완진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임야 300평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인근에서 농작물을 소각하다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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